명곡 마지막 편에 소개할 작곡가는 전승우.
전에 썼던 분들에 비해 약간 네임벨류가 떨어지는 느낌이 없지않아 있는데,
기가막히게 새로움을 보여주거나,
엄청 트렌드 하거나,
끝내주는 멜로디라던가,
같은 것과는 거리가 먼 분인듯 하다.
GQ에 나온 표현을 빌리자면 "3~5번 트랙에 어울리는 음악"을 만드는 작곡가.
장기로 삼는 쪽은 편안한 멜로디가 얹혀진 끈적거리지 않는 R&B
그래서 m.boat 쪽과 많이 작업해서 휘성, 거미 를 비롯한 세븐에 빅뱅과 작업한 결과물들이 많다.
휘성의 like a movie 앨범에 '전할 수 없는 이야기', '후애' 등으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 외엔 이루의 데뷔곡 '다시 태어나도'라던지, 강수지의 복귀곡 등도 만들었다.
특이사항으론 현재 XO 라는 이름으로 가수생활을 하고 있다.
이거 원 참, 전승우에 대해선 정말로 휘성이랑 작업했다는 것 말고는 아는게 없으니 쓸 게 없네-_-
어쨌거나, 전승우씨가 만들어 낸 주옥같은 곡들 중 가장 괜찮다고 생각되는 곡
빅마마 - Deeper than 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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