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J의 착한 일, USA FOR AFRICA

The Music 2007. 1. 8. 06:20 posted by Soulive




마이클 조던과 더불어 MJ 이니셜의 주인공 마이클 잭슨은 사실 착한 일 많이 하고 살았다.

그 중에서 가장 유명하게 바로 이 "USA FOR AFRICA"

자신이 아프리칸 아메리칸이라서 그런지 매우 적극적으로 당시 아프리카 기아문제에 나섰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 때가 막 퀸시랑만 놀다가, 라이오넬 리치랑 조금씩 같이 놀 때라서, 이 곡은 라이오넬 스타일이 그대로 녹아있다. 하지만 제작(produce)은 퀸시 존스라는거.


(아무리 봐도 라이오넬 리치씨는 얼굴이랑 목소리랑 매치가 안된다.=_=)



음악도 좋고, 취지도 좋지만 역시 이 곡의 백미는 다양한 가수의 참여에 있다고 생각한다.

스티비원더 부터 부르스 스프링스턴까지 미국 팝 역사에 한자리 하는 사람은 다 모였다.

한 곡에서 45명이나 되는 가수의 스타일을 접하기는 이 곡 말곤 힘들지 않을까?



사실 아직 아프리카는 힘든 땅이다. 아니 사실 전 지구가 힘들어하고 있다.

다시 한 번 이런 프로젝트가 있으면 좋겠다.

"People For Earth"란 타이틀로.




Post Script 1

딴 사람들은 그냥 평상복 차림으로 녹음하는데, 왜 MJ만 무대의상인게냐?-_-




Post Script 2

Randy Wight란 사람이 모창으로 이곡을 소화했다.

MJ나 스티비원더 부분(그외 기타 여러가수)에선 정말 대단할 정도로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