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광고의 대세는 옥외 광고.
그 중에서도 매체의 특징(주로 외향)을 잘 살린 광고가 자주 보인다.
최근 외국 광고제의 수상작들도 대체로 그러한 경향을 띄고 있고.
보시다시피 위의 사진은 킬빌 vol.2 의 개봉 광고인데
엘레베이터라는 매체의 특징을 잘 살려서 보는 사람에게 임팩트있게 다가선다.
이는 곧 각인으로 연결되고 다음과 같은 반응을 불러이르킬 것이다.
"야, 너 엘레베이터에 있는 광고 봤어?"
"킬빌 투 말이지? 봤어 봤어. 이야 진짜 신기하더라"
"언제 개봉이래?"
"글쎄, 다음주던가 아마 그럴꺼야. 야 보러가자"
"그래, 그래"
아, 이 얼마나 아름다운 환상이란 말인가.
사실 저런걸 기대하고 이런 걸 만들긴 하지만, 대부분은
"오~ 신기한데"
에서 사람들의 반응은 끝나고 만다.
"오~신기한데, 킬빌 투 개봉하나 보네. 보러가볼까나"
정도만 되도 감지덕지다.
쨌든, 새로운 옥외 광고 매체의 개발 및 발견은 이 시대의 숙명인가 보다.
힘내서 발견하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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