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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8.20 Prince - Purple Rain
  2. 2006.09.11 Quincy Jones - Ai No Corrida

Prince - Purple Rain

The Music 2008. 8. 20. 22:44 posted by Sou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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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ce

Purple Rain



I never meant 2 cause u any sorrow
I never meant 2 cause u any pain
I only wanted 2 one time see u laughing
I only wanted 2 see u laughing in the purple rain

Purple rain purple rain
Purple rain purple rain
Purple rain purple rain

I only wanted 2 see u bathing in the purple rain

I never wanted 2 be your weekend lover
I only wanted 2 be some kind of friend
Baby I could never steal u from another
Its such a shame our friendship had 2 end

Purple rain purple rain
Purple rain purple rain
Purple rain purple rain

I only wanted 2 see u underneath the purple rain

Honey I know, I know, I know times are changing
Its time we all reach out 4 something new
That means u 2
U say u want a leader
But u can't seem 2 make up your mind
I think u better close it
And let me guide u 2 the purple rain

Purple rain purple rain
Purple rain purple rain

If you know what Im singing about up here
Cmon raise your hand

Purple rain purple rain

I only want 2 see u, only want 2 see u
In the purple rain


Quincy Jones - Ai No Corrida

The Music 2006. 9. 11. 12:45 posted by Soulive



세상에서 가장 신나는 곡 Best 10을 뽑는다면, EW&F의 'September'와 함께 두자리는 항상 먹고 들어가는 곡이
바로 이 Quincy Jones의 'Ai No Corrida' 입니다.

"마이클 잭슨의 가장 큰 실수가 무언지 아나?
성형수술? 아동 성추행? 그런건 아무것도 아닌 그저 스캔들이지만,
퀸시를 무시하고 그와 결별한 것이 마이클의 가장 큰 실수라구"

위의 말 처럼 Quincy는 명 프로듀서로 '마이다스의 손' 이라는 별명까지 지닐 정도의 인물인데요,
'Ai no corrida'는 79년 Michael Jackson의 [Off The Wall]의 프로듀싱으로
물이 오를대로 올라서 톡 건드리면 터질 것 같은 Quincy Jones가
1980년에 발표한 [The Dude]의 포문을 여는 곡으로
70년대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앨범의 오프닝 곡답게 최고의 디스코-훵크 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동 앨범에 수록 되어 있는 다른 곡들, 타이틀 곡인 'Dude'나 'Turn On the Action'도 역시 훌륭하게 신나는 곡이지만
'Ai No Corrida'와 조금 다른 성질의 곡들입니다.
'Dude'는 12월 24일 애인과 함께 와인을 마시며 듣기에 좀 더 좋은 곡이고,
'Turn On the Action'은 12월 31일에 한 해를 정리하며 듣기에 딱 맞는 곡으로
두 곡 다 조금 unban한 느낌이라면,

(여담으로 EW&F의 'September'는 정작 9월 보단 11월에서 12월로 넘어가는 길목에 들을 때 더 좋은 것 같습니다.)

'Ai No Corrida'는 그러한 날들을 앞둔 12월 23일에
친구들과 맥주를 마시며, 시시껄렁한 농담을 하고, 옛날을 추억하고, 같이 나이를 먹어가는 것을 느낄 때 들으면 딱 좋을
원초적이고 끈적하고 부담 없이 몸과 마음을 음악에 싣고 아무 것도 생각하지 않고 내지를 수 있게 허락해 주는 곡입니다.

앞으로 시간이 지나고, 더 많은 음악을 듣겠지만
'Ai No Corrida'는 앞으로도 가장 신나는 곡 Best 10에서 빠질 일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