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에 관한 말말말...

The Story 2007. 1. 5. 00:28 posted by Sou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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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조던이 슛을 18번 연속으로 실패 한다고 해도 난 그를 끝까지 지켜 볼 것이다.
19번째에 우리가 한번도 보지못한  위대한 슛이 나올꺼라는 믿음 때문이다.

- 매직 존슨 -



어린 아들이 TV를 보며 샤킬오닐이 농구를 제일 잘한다고 했을 때
난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결심했다. 코트로 돌아오기로..
아버지가 최고의 선수라는걸 직접 보여주고 싶었다.

- 32세에 코트로 복귀의사를 밝히던 마이클 조던  -


" WOW ~~~~~~~~~~~~  눈물이 나도록 행복해요."

- 첫 은퇴후 조던이 복귀의사를 밝혔을 때 시카고 거리의 시민들 -



이럴 때일 수록 침착해야 되요. 일단 당장 티켓을 살려구요

- 조던의 복귀에 대한 소감을 밝히던 어떤 시민 -



..대재앙이군요..그런데 설레는 이유가 뭘까요?

- 조던의 복귀소식을 들은 어느 NBA 선수 -



조던이 CF 모델로 활동했던 나이키, 맥도널드, 게토레이의 주식값이 20% 이상 올랐습니다.
지금도 계속해서 투자자들의 매수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 조던이 복귀발표 후, 월스트리트의 CNN 기자 -


미국에서 피할 수 없는 3 가지는 세금. 죽음. 마이클 조던이다.
그는 스포츠 선수가 아닌..하나의 문화이자 미국의 상징이었다.

- 뉴욕타임즈에서 36세 조던의 두번째 은퇴사실을 보도하며 -


마이클 조던이 36세에 은퇴를 선언했을 때..
백악관에서 국무부 관리들과 중동현안에 대해서 안보회의를 하던
빌 클린턴은 즉시 회의를 중지하고 긴급기자회견을 열어서..
코트를 떠나는 영웅에게 경의를 표시했었다.
"마이클 조던의 은퇴가 정말로 아쉽다.나는 그를 정말로 존경한다.
그는 완벽한 신체와 영혼을 지닌 위대한 스포츠 맨이었다."

- 미합중국 전대통령 빌 클린턴 -



나는 조던과 시카고 불스를 이기려고 정말로 많은 노력을 했다.
그래도 우리 팀은 결코 조던의 시카고 불스를 이길 수 없었다.
....그렇지만 왠지 그가 그리울 것 같다.

- 조던의 은퇴소식을 듣고, NBA의 정상급 센터 알론조 모닝 -



나이키, 맥도널드, 게토레이의 주식이 30% 이상 폭락했습니다.

- 조던의 은퇴소식이 전해진 후, 월스트리트의 CNN 기자 -


전세계에 조던의 은퇴소식이 긴급타전되었고,
이미 루마니아의 국영방송은 조던을 추모하고 있습니다.
전세계의 청소년들은 모두 슬픔에 잠겨있습니다.

- NBC 방송에서 조던의 은퇴를 보도하며 -



"Thank You Michael. Good Bye Michael."

- 조던의 마지막 경기를 보러온 어느 할머니 -



너무 좋네요. 싸인 좀 해주세요.

- 조던을 만난, 브라질의 스트라이커 호나우두 -



마이클 조던은 미국의 근현대사에서 중대한 의미를 지닙니다.
그동안 시카고는 항상 뉴욕에 대한 열등감을 지니고 있었는데
조던이 시카고 불스에 입단한 이후엔,모든 것이 바뀌어 버렸거든요.
조던의 존재로 시카고와 일리노이주는 승리의 도시가 되었습니다.

- 일리노이주 상원의원 배럭 오마바 -



세상에는 목적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이 있어요.
마이클 조던이 바로 그런 사람이죠.
신은 농구를 시키기 위해서 그를 창조했어요.

- 헐리우드의 배우 윌 스미스 -



마이클 조던의 연습이라면 돈을 내고서라도 보겠다.

- NBA 우승경력의 명코치 래리 브라운 -



당신은 그냥 조던이 아니에요. 마이클 조던이잖아요.

- 오프라 윈프리 -



세상에..아들한테 농구를 갈쳐준다구요?
이럴수가..마이클 조던한테 농구를 배우다니..

- 오프라 윈프리 -



마이클 조던, 만리장성

- 중국의 청소년 설문조사, 무엇이 위대한가라는 질문에 -



존 롱이 경기전에 악수를 거부하자 조던은 무려 63득점을 기록했다.
나는 보스턴 셀틱스를 상대로 누군가가 63득점을 기록할 수 있다는 사실을 믿을수가 없었다.
나는 그가 마이클조던으로 분장한 신(神) 이라고 생각한다.

- 래리버드 -



조던을 20점이하로 막을 수 있는 것은 세상에서 딱 한명이다.
바로 그는 시카고 불스의 감독이다.
그는 조던의 출장시간을 조절할 수 있기 때문이다.
코트 위의 조던을 막을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 뉴욕타임즈의 기사 -



앞으로 베이브 루스는 야구계의 마이클 조던이라고 불러야한다.
- Espn 칼럼니스트 스티브 커 -



내가 샌안토니오 스퍼스 팀에서 불스와 경기를 펼치고 있을때
점프를 했다가 론 하퍼 위를 깔고 뭉갠 적이 있었다.
나를 막을 수 없었던 하퍼는 몹시 화가 나서 나에게 달려들었다.
나도 질세라 그에게 맞섰다.
나중에 코트 저쪽 끝에 있던 조던이 내 곁을 스쳐 지나가면서
내 복부를 정면으로 강타했다. 정말 나를 때린것이다.
그의 이글거리는 눈빛은 사실상 이렇게 말하고 있었다.
" 나의 팀 동료를 못살게 굴지마. 만약 그런 날에는 나를 상대하게 될 거야."

- 몬티 윌리암스 -



여자친구가 집에 놀러올 때 난 조던의 경기를 같이 보자고 했다.

- 코비 브라이언트 -



하늘에서 신이 내려왔죠.

- 1998년 조던의 The Shot 에 대해서 코비 브라이언트 -



말년의 조던은 단지 점프슈터에 지나지 않는다고 조지칼 감독이 혹평을 하자,
조던은 점프슛만으로 48득점을 폭발시켰다.

식서스의 보조코치 프레드 카터가 경기 내내 소리를 질러댔다.
"컨디션이 안좋은 마이클에게 점프슛을 쏘게 해"
마이클은 연속 여섯 골을 성공시키더니 이렇게 소리쳤다  
"어떤가, 프레드?"

시애틀의 한 스포츠 기자로부터,
슈퍼소닉스의 뛰어난 수비선수 네이트 맥밀런이 조던을 저지하기 위해 출장한다는 말을 듣고, 조던은 경기가 시작되기 전에 한시간동안 맥밀런에 관한 비디오테이프를 보고 그를 분석했다. 그는 그날 밤 40점을 넣었고
맥밀런은 단 한 골도 터뜨리지 못했다.

마이애미 히트와 경기를 벌이던 어느날 밤,
조던은 말쑥하게 단장을 한 히트팀 감독, 팻 라일리를 향해 무언가 말을 하기 시작했다.
잠시 후, 공이 그의 손에 들어왔을 때
조던은 히트 팀 벤치 앞에서 라일리에게 물었다.
"제가 어떻게 해드릴까요, 점프슛으로 할까요.아니면 드라이브?"
라일리가 대답하지 않자 조던이 말했다.
"좋아요, 드라이브로 하죠"
그는 수비를 요리조리 헤치며 돌진해 덩크슛을 성공시켰다.
다음번에는 3점슛라인 바깥에서똑같은 질문을 했다.
이번에도 라일리는 대답하지 않았다.
"좋아요, 점프슛이요"
물론 깨끗이 네트로 빨려 들어가는 슛이었다.

최고의 수비능력을 자랑했던 218cm의 올스타 센터 디켐베 무톰보.
그가 NBA에 의기양양하게 입성한 신인시절, 시카고와의 첫경기.
무톰보는 득점왕인 조던을 악착같이 막아보려다가 파울을 범했다.
조던은 무톰보를 가리키더니 갑자기 눈을 감고서 자유투를 던졌고,
놀랍게도 깨끗이 성공시킨 후 윙크를 하며 말했다.
.........."Welcome to the NBA"  

조던은 경기종료를 몇 초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슛을 쏘는게
두렵지 않나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렇게 대답했다.
"전혀요. 수천번,수만번도 넘게 던져 본 슛인걸요."



나는 지금까지 9000번도 넘게 슛을 성공시키지 못했다....
나는 지금까지 300번도 넘게 경기에서 져봤다...
사람들이 나를 믿어 주었을 땐, 26번이나 결정적인 슛을 실패했다.  
나는 계속 실패하고,실패하고, 또 실패했다.
그것이 내가 성공한 이유다.

- 마이클 조던 -



내가 미네소타에 소속되어 뛸 때,
 우리 팀이 홈 경기에서 불스를 거세게 몰아붙이고 있었습니다.
마이클의 수비를 맡고 있던 토니캠벨이 그에게 말했어요.
'바로 이거야. 우리가 너희 코를 납작하게 눌러주겠어.'
그러자 마이클은 '하늘이 두쪽나도 그렇게는 안될걸'이라더군요.
캠벨이 슛을 성공시켰고 경기 종료 5초를 남겨두고 우리가 1점차로 앞서고 있었어요.
그런데 순식간에 마이클이 공을 잡더니 무섭게 질주해
밑으로부터 던져넣는 스쿱샷을 쏘아올렸고, 결과는 불스의 승리였죠.
 내 평생 그런경기는 처음이였어요.

- 푸 리처드슨(NBA 가드) -



어느날 밤, 그가 야구에서 농구로 복귀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불스가 유타재즈를 여유있게 리드하는 상황에서 조던은 4쿼터를 맞아 벤치에 앉아 있었다.
그는 이미 49득점을 기록한 터였다.
기자석에 앉은 스포츠 기자들을 돌아보며 그가 물었다.
"올해 정규리그 최고 득점이 얼마죠?"
누군가가 그의 질문에 큰소리로 대답해 주었다.
"칼 말론이 기록한 54점인데요"
조던은 코트로 다시 들어가 눈 깜짝할 사이에 연속으로 세번이나 슛을 성공시키고
다시 벤치로 돌아와 앉으며 말했다.
"이제 55점이 최고 기록이죠?"



마이클은 누가 자기에게 조금만 뭐라고 해도 잊지 않고 다 기억하고 있다가
 그 사람, 혹은 그 팀을 물리쳐야 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자기 자신을 몰아갔어요.
그는 모든 것을 마음속에 차곡차곡 쌓아놓는 사람이기 때문에
항상 날을 세고 긴장하고 있었습니다.
마이클을 화나게 만드는 것은 아마 그 누구도 원치 않을 겁니다.

- 샤킬오닐 -



1991년 불스와 레이커스가 맞붙은 NBA챔피언 결정전 3차전에서
레이커스의 코치들이 자기 팀 선수들에게 특별 지시를 내렸다.
그것은 불스의 맨 마지막 공격에서 조던이 공을 만져보지도 못하게
철저히 묶어버리라는 것이었다.
레이커스의 보조 코치 빌 베르카는 이렇게 회상했다.
"경기가 시작됐고, 마이클이 공을 잡더니 코트 끝까지 돌파해 점수를 올려놓았습니다.
결과는 불스의 승리였고 남은 경기에서도 우리 팀을 상대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죠.
마이클의 특징을 그대로 드러내주는 경기였어요"

한번은 피닉스 선즈와의 4쿼터 경기가 진행되던 중에,
종료를 얼마 남겨두지 않고, 코트 밖에서 공을 패스하던 조던이
선즈 팀 감독 코튼 피츠시몬스에게 잘라 말했다.
"코튼 감독님, 게임은 이제 끝났다는 거 아시죠?"



내가 신인 선수로 클리퍼스 팀에 입단한 첫 해,
경기 종료까지 40초 남은상황에서 우리가 불스보다 5점 앞서고 있었어요.
흘러나온 공의 소유권은 우리에게 있었고,
코트 안으로 공을 던져넣었는데 그 공이 그만 불스로 넘어가고 말았어요.
마이클이 3점슛을 쏘았죠. 물론 성공이었구요..
그러고는 로드니 로저스의 패스를 가로채서
게임종료 부저 소리와 동시에 슛을 성공시켜 동점을 만들었어요.
경기는 연장전으로 들어갔고  결과는 우리 팀의 패배였죠.
마이클 조던을 이보다 잘 알 수 있게 해주는 일화가 또 있을까요?

- 로젠즈 라이트(멤피스 그리즐리스) -



내가 신참이었을 때, 우리 팀과 불스가 경기를 하고 있었는데
경기 후반에 1점차로 우리 팀이 앞서 있었어요.
마이클이 뱅크슛을 터뜨려 불스가 1점차로 앞서기 시작했어요.
그때 우리 팀의 스티브 스미스가 파울을 얻어냈죠.
그가 자유투 두개를 모두 성공시키자 상황은 다시 뒤집혔어요.
그런데 마지막에 마이클이 버저비터슛을 날렸고 결국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더구나 마이클은 그 정도는 아무 일도 아니라는 듯 태연하게 코트에서 걸어나왔습니다.
그저 많은 날들 가운데 하루에 불과하다는 듯이 말이에요.
그는 그날 무려 49득점을 기록했어요.

- 크리스 크로퍼드(호크스) -



불스와 네츠가 맞붙어서 네츠가 연승을 거두고 불스는 한동안 소강상태에 빠져있을 때였다.
두 팀의 경기가 있었떤 어느 날 밤,
방송인 마이크 오코렌이 경기 시작전에 조던을 인터뷰하면서
오늘도 불스가 질 거라고 단언하듯 말했다.
신발 끈을 조여매고 있던 조던이 고개를 들고 말했다.
"뭐라고요?"
"오늘밤 네츠가 이길 것 같다구요" 오코렌이 대답했다.
"아뇨, 그런 일은 없을겁니다" 조던이 단호하게 말했다.
3쿼터가 끝났을때 그는 35득점을 기록하고 있었다.
경기 종료 직전, 그는 승리에 쐐기를 박는 슛을 성공시킨 다음
코트 뒤쪽으로 나와 오코렌을 보며 고개를 흔들었다.



내가 미네소타에 소속되어 있을때 마이클 수비담당으로 경기에 투입된 적이 있었어요.
마이클이 그때 팀동료 스코티 피펜에게
'돼지쥐를 상대하게 생겼어'라고 말하더니,
나를 돌아보며 '나는 자넬 제치고 슛을 성공시킬거야' 라더군요.
그러고는 나를 꼼짝 못하게 세워두고 슛을 연속으로 세번이나 터뜨렸죠.
결국 나는 경기 도중에 교체되어 나왔는데
마이클이 내 엉덩이를 툭툭 치며 '나중에 보자구'라고 했어요

- 제임스 로빈슨(NBA 선수) -



당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소속이었던 브라이언 쇼가
경기중에 조던을 상대로 점프슛을 성공시킨 후,
지나치다 싶게 떠벌리기 시작했다.
조던은 워리어스 팀의 감독 PJ 카를시모에게 가서 말했다.
"브라이언 쇼에게 입 좀 다물라고 하십시오"
쇼의 수다는 여전했다.
조던은 다시 카를시모에게 말했다.
"경고해 두겠소"
그러고는 조던은 연이어서 12점을 휘몰아치듯 뽑아내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코트 밖으로 걸어나오며 그가 카를시모에게 말했다.
"나를 건드리지 말랬죠"



내가 보기에 마이클은 모든 선수들이 자기 수준으로
경기력을 향상시켜 주기를 진심으로 원하는 사람입니다.
상대 선수들이 그의 수준에서 경쟁을 해야 더 자극이 되기 때문이에요.

- 허시 호킨스 -



어느 날, 마이클이 몸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경기를 강행했을때,
나는 24점을 올리고 조던은 21점을 기록했어요.
다음날, 샘 스미스가 언론사와 인터뷰를 하면서
조던에 대해서 자신감에 찬 나의 말을 전했죠.
다음번에 불스와 경기를 갖게 되었을때 마이클은 나를 상대로 무려 55점을 뽑아냈어요.
그때 저는 함부로 입을 놀리지 말아야 했던거죠.

- 크레이그 일로(전 클리블랜드 선수) -



조던은 아무리 높이 평가해도 지나치지 않은 선수다.
사실, 그렇게 순수한 승부사를,
승리하는 것만이 유일한 목표인 승부사를 가졌던 스포츠는 아주 드물기 때문이다.
그는 위협적이고,두려움을 모르고, 승리에 대한 욕구로 가득 차 있으며,
그의 전설적인 경쟁심은 몇세대가 지나도 다시 만나기 힘들것이다.

- 팻 윌리암스 -



마지막 2분을 남겨놓고 경기가 초긴장의 상황으로 접어들 때
내가 어떤 다른 선수들보다도 유리하다고 느낀다.

- 조던 -



1995년 캠프에서, 몇 명이 연습을 마치고 훈련장에 남아 있었는데 마이클이 우리에게 말했어요.
'너희들, 내 등에 뛰어올라 죽을힘을 다해 매달리는 게 좋을거야.
만일 거기서 떨어져 나가면 끝까지 함께 할수 없기 때문이지..
내 등에 타고 가는 것이 편하진 않겠지만, 난 끝까지 갈거니까.

- 빌 웨닝턴(전 시카고불스 센터) -



만일 마이클에게 '좋지않은 슛이었다'라고 말하면,
그는 순순히 그렇다고 인정합니다. 그는 논쟁하려 들지 않아요.
그는 슛을 던지고나서 이렇게 말할 겁니다.
'내가 망쳤어. 내가 그 슛을 쏘는게 아니었는데 말이야'

- 조던을 지도한 감독 필 잭슨 -



1991년 불스는 LA레이커스와 결승전을 갖기 위해 로스엔젤레스에 있었다.
버스 안에서 선수들은 세계적인 유명 인사를 누가 가장 많이 아는지
가벼운 농담을 주고받기 시작했다. 대화는 갈수록 활기를 띠었지만 마이클은 묵묵히 앉아 있었다.
누군가가 큰소리로 물었다. "자넨 어때, 마이클? 유명한 사람 누구 알아?"
조던이 말했다. "누구한테 전화해 줄까?"
"재닛잭슨 어때?" 조던이 곧바로 전화를 걸어 말했다
"어이 재닛, 나 마이클이야, 전화 좀 부탁해" 그러자 누군가가 말했다
"에이. 뻥치지 말라구" 30분후 전화벨이 울렸다. 재닛잭슨이였다.
"마이클이 우리와 다르다는걸 느꼈던 것이 바로 그때였죠."

- 존 샐리 -



비니 델 니그로는 조던이 야구로 외도를 했다가 복귀한 직후에 샌안토니오 팀에서 뛰고 있었다.
흘러나온 볼을 잡으려고 두 선수가 달려든 순간, 조던을 방어하던 델 니그로가 그의 팔을 잡아 나꿔챘고
공은 조던의 손에서 튕겨져나갔다.
그러자 조던이 씩 웃으며 "내가 없는 동안, 꽤 늘었는데"라고 말했다.
"그게 잊혀지지 않아요. 그렇게 말하던 그의 눈빛에 어린 표정이."
- 델 니그로 -



* 팻 라일리감독
왜 다시복귀해서 나를 괴롭히는지 모르겠다
(1차복귀후 조던이 닉스를 상대로 55득점하고)


* 칼드웰 존스(전 식서스가드)
조던은 진실이고 진실은 전체며 진실일뿐이다.


* 마이클홀튼(전 피닉스가드)
시합중 내게 보였던 것은 조던의 신발바닥 뿐이었다 .


* 미치 리치먼드
그는 날아다닌다 그는 진짜 AIR 다.


* 제럼커시
조던은 우리랑 차원이 다른 게임을 한다.


* 그랜트힐
웹스터 사전에 등록될 운동선수가 있다면 마이클 조던 뿐이다.


* 척 데일러 감독
감독으로서 더블팀, 트리프팀을 조던에게 걸어봤자 소용없다.
그는 무시하고 골을 성공시키기 때문이다.


* 존 스탁스
조던이 날 바보로 만들었다. 그는 다른 세계에서 온 사람이다.
(93년 5월31일 뉴욕닉스에서 53득점한 조던을 보고)


* 론하퍼
조던을 30점대로 막을라면 그의 신경을 건들지 말아야 한다.
않그랬다간 50득점을 할것이다.


* 폴 웨스트폴 감독(전 피닉스감독)
조던도 자신의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모를 것 이다.
조던을 수비할땐 현실을 인정하는것이 중요하다.
그누구도 그의 슛을 막지 못할것이다.


* 빌 클린턴 전대통령
내가 대통령이 된 후 600만개의 일자리가 창조됐다.
그런데 조던이 불스로 컴백한후 600만 1개의 일자리가 생겨났다.


* 호래이스 그랜트
오늘경기중 밴치에서 내가한말은 오~!와우~! 두마디뿐이다
(92년 히트와의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불스의 팀동료 저드 부쉴러는 조던이 은퇴에서 복귀해 처음 가졌던 연습 경기를 아직도 기억한다.
조던의 패스를 받아 부쉴러가 슛을 성공시키자 조던이 그에게 하이파이브를 청했다.
'세상에..마이클조던에게서 하이파이브를 받다니!'
"내가 그 어느때보다 커진 기분이였어요.
 그의 격려에 나는 흘러나온 볼을 잡으려고 돌진할 준비가 되어 있었고,
수비벽을 뚫고 전진할 용기가 넘쳐났어요.
한 위대한 친구로부터 받은 격려의 말 한마디가 나를 그렇게 만든거죠."



어느날 저녁, 내 아들 앨런이 그때 열한 살이었는데 불스와 매직의 경기를 TV를 통해 지켜보고있었다.
녀석이 제 엄마에게 몸을 기울이더니 이렇게 말했다.
"마이클은 문신을 안 했어요. 그렇죠? 난 그래서 좋아요."

- 어느 아이의 아버지 -


미국의 어느 소도시에서 한 시민단체가..빈곤한 사람들을 돕기 위해서..
시민들의 총기를 수거해서 그 돈으로 기부하는 행사를 열었다
그러나 사람들의 참여가 매우 저조했었고..1주일동안 300개 정도의 총기밖에 수거하지 못했었다.
원래 계획된 5000 개의 총기를 수거하는 목표를 접으려 할 때..
우연히 그 얘기를 듣게된 마이클 조던이..안타까운 마음으로 현장을 방문했었다고 한다.
그리고 조던은 그 자리에서 사람들이 총기를 가져오면 자신이 싸인을 하나씩 해주겠다고 웃으면서 말을 했는데..
  불과 3시간만에 8000명이 자신의 총을 기부했다고 한다.
  그 돈은 모두 자선사업에 쓰여졌으며.. 마이클 조던은 일일히 사람들에게 웃으면서 싸인을 해주었고..
  싸인을 못해준 사람들에게는 싸인을 보내주겠다고 약속한 채 다음 경기를 위해서 묵묵히 자신의 숙소로 향했다고 한다.



1996년, 불스가 플레이오프에서 올랜도 매직을 꺽은후, 마이클이 귓속말로 내게 말했다
"거기서 끝까지 버티고 절대로 아래로 내려오지 말게, 자네 시대가 오고있어"
나는 그 말을 결코 잊을 수가 없었다
- 샤킬오닐 -



뉴욕닉스와 시카고 불스의 그 굉장했던 1992년 플레이오프.. 사실은 닉스가 더 우수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었어요.
불스는 전의를 상실했지만 마이클은 혼자 힘으로 그 시리즈에서 불스가 승리하도록 만들었죠. 그는 자신의 팀이 무릎꿇는 것을 용납하지 않았어요

- 마크 잭슨(전 뉴욕닉스의 가드) -



내가 덴버 너게츠에 있을 때, 덴버에서 열린 경기 4쿼터에서 우리가 불스를 26점 리드하고 있었어요.
우리는 3점차로 간신히 이겼죠.
그때 마이클은 무려 52득점을 했어요. 정말 대단했죠.
우리가 이길 수 있었던 것은 단지 운이 좋았기 때문이에요.
그는 4쿼터에서도 절대 물러서지 않았어요.
마이클과 경기를 함께하고 있을 때는 이기고 있다 하더라도 끝까지 안심할 수 없어요

- 대니 쉐이즈(전 NBA선수) -



마이클 조던과 경기할때에는 잠시도 수비를 소홀히 할 수 없어요.
계속해서 공격을 퍼붓고 항상 날쌔게 몸을 움직이는
마이클은 정말 지독해서 선수들이 단 1초도 느긋할 수 없었어요.
그가 벤치에 나가 있을 때에도 마찬가지에요.
그는 다른 선수들의 움직임을 눈여겨 보았다가 경기할 때 반드시 그걸 활용해 상대를 더 강하게 몰아붙이거든요.

- 폴 프레시(전 NBA 가드) -



하루는 마이클이 허리경련이 심해서 버스를 타고 갈 수가 없을 지경이었어요.
하지만 그날밤도 그는 40점을 득점했죠.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 필 잭슨(전 시카고불스 감독) -



불스 팀 주치의 존 헤프런은 가끔 조던의 아버지 제임스 조던을 만났는데
그때마다 제임스 조던은 아들이 요즘 어떠냐고 묻곤 했다.
헤프런이 조던의 몸 상태가 좋지 않다고, 독감에 걸렸다고, 배탈이 났다고 말하면
제임스 조던은 "아, 그러면 마이클 녀석이
오늘밤 경기는 아주 잘 치르겠군요"라고 대꾸했다.

결정적인 순간에 조던의 육체가 그를 실망시키지 않았던 것은
그가 그런식으로 몸을 훈련해 왔기 때문입니다.
그의 몸은 포기하는 방법을 알지 못했던거죠
- 린지(시카고 트리뷴) -



마이클은 천재이면서도
자신의 천재성을 좀더 향상시키고자 하는 보기 드문 자질을 지녔다.

- 존 바하 -



1985년 NBA 최우수 신인왕에 뽑힌 조던은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을 찾아가 로이 윌리엄스에게 이렇게 말했다. '코치님께 할말이 있어요'
로이가 '말해, 마이클'이라고 대답하자 '아뇨, 코치님 단 둘이서만요'라고 했다.
그들은 외야석으로 나갔고 마이클이 물었다.
'코치님, 지금보다 나아지려면 어떻게 해야될까요?'
살면서 마이클처럼 지독하게 연습한 선수는 없었다.

- 데이비드 핼버스텀 -



마이클은 항상 자신의 약점을 보완해서 강점으로 만들 궁리를 하고 있어요

- 필 잭슨 -



동부 컨퍼런스에 있다 보면 감독 능력이 향상된다.
누구나 조던과 싸울 준비를 하기 위해 엄청난 고민과 연구를 하기 때문이다.

- 제프 밴 건디(뉴욕닉스 감독) -



조던이 1997년 다섯번째 챔피언쉽을 따낸 뒤에
어떤사람이 조던에게 그만큼 이뤘으면 됐지 왜 계속 뛰냐고 물었다.
그러자 조던은 이렇게 대답했다.
"왜냐하면 아직 더 나아질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요."

1993년 바클리와 피닉스 선즈에 대항해 싸우던 날,
 방송인 닉 핀토는 테이프를 전달하려고 이른 오후에 시카고 스타디움을 찾았다.
그런데 경기가 시작되려면 아직 몇 시간이나 남았는데도 코트에 마이클 조던이 나와 있었다.
"종일 나와서 자유투 연습을 하고 있어요"
 경비원의 말이었다.



오늘날의 마이클을 만든 건 연습이에요.
그는 날마다 자신이 최고란 걸 보여주어야 했죠.
그것은 마이클의 일부가 되었어요.
어떤 선수들은 밤 연습을 빼먹고 어떤 선수들은 낮 연습을 빼먹었지만,
마이클은 연습을 빼먹은적이 한 번도 없었어요.
재능이 문제가 아니에요.
그런 연습이야말로 그를 모든 선수들의 위에 올라서게 한 거죠.

- 덕 콜린스(전 시카고불스 감독) -



마이클은 고등학교 시절
학교에 일찍 나와서 수위에게 슛 연습을 할 수 있게 체육관 문을 열어달라고 부탁하곤 했어요. 체육과장이 빨리 수업에 들어가라고  체육관에서 쫒아냈을 정도였으니까요

- 척 커리(노스캐롤라이나 월밍톤의 스포츠 기자) -



마이클은 이른 아침에 공을 치고, 그런 다음 정규 타격 훈련을 받고,
그 다음에 이동식 백네트에 들어가서 경기가 시작될 때까지
공을 치고 경기가 끝난뒤에도 다시 공을 쳤다.
그는 지식욕에도 불탔다.
그렇게 해서 8월쯤 되자 그는 자신을 매우 훌륭한 타자로 만들었다.
 - 마이크 바넷(버밍햄 배런즈의 타격코치) -



마이클 조던은 타이거 우즈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마이클은 타이거의 선도자로서,
최고가 되고 싶거든 매일 경쟁 상대보다 더 열심히 연습해야한다.
절대 긴장을 늦추어서는 안 된다는 신념을 심어주었다.

- 그렉 보엔(USA 투데이) -



나는 몇시간 동안 MJ의 경기 모습을 담은 테이프를 보았다.
그는 단 1초도 긴장을 늦추지 않았으며, 결코 플레이를 중단하지 않았다.
그는 경기에 열중했으며 계속 긴장상태였다.

- 브랜든 말론(NBA보조코치) -



내가 아는 선수들 중에 계약서에 '농구가 좋아서'를 조항으로 넣은 선수는 조던밖에 없다.

- 팻 윌리암스 -



불스의 연습장에 들어갈 때에도 입장료를 내야 하는게 맞습니다.
실제 경기에서보다 연습장에서 마이클의 진면목을 더 잘 볼 수 있으니까요.
8일동안 다섯 경기를 뛴다고 해도 상관없었어요.
마이클은 항상 그날이 유니폼을 입는 마지막 날인것처럼 지독하게 연습했습니다.

- 에드닐리(과거 시카고멤버) -



조던은 주위의 모든 사람들에게 열정을 심어주었다.
전날 경기에서 아무리 오래 뛰었어도,
아무리 많은 득점을 했어도 그는 연습에 빠지는 법이 없었다.
우리는 그런 자세, 그런 모범을 따르지 않을 수 없었다.

- 스콧버렐(NBA선수) -



마이클 조던은 내가 스포츠계에서 만나본 가장 훌륭한 경쟁자 가운데 한 사람이다.
그는 항상 그것을 즐기는 것처럼 보인다.

- 존 우든(농구감독) -



조던의 집중력에 대해 생각해 보라.
그는 항상 두세명의 수비수들을 달고 뛰었다.
경기마다 두세명을 한꺼번에 상대해야 한다면 어떤 기분일지 생각해보라.
그는 밤마다 그런 싸움을 벌였다.

- 네이트 맥밀런(시애틀 슈퍼소닉스 감독) -




마이클을 적진에 두고 선수들을 감독하던 시절,
나는 언제나 그를 공략할 방법을 궁리했지만 도저히 방법을 찾을 수 없었어요.
그의 마음, 몸, 영혼을 공략하는 것은 불가능했어요.
그에겐 어떤식의 공격도 먹히지 않았고,
나는 완전히 당혹감에 빠졌습니다.
그는 공격할 수 없는 대상이었어요.
그는 오로지 적을 깨기만 해습니다.
나는 그를 마음속 깊히 존경하지 않을수 없었어요

- 팻 라일리(마이애미 히트 감독) -



마이클은 집중력을 통해 날마다 더 높은 단계로 올라갔어요.
위대한 선수들은 이런 집중력을 지녔죠.
래리버드나,매직존슨도 집중력이 뛰어났지만 마이클에는 못미칩니다.

- 레니 윌킨스 -



마이클조던은 삶이 치열한 수련 그 자체입니다.
가끔 그런것도 아니고, 대부분 그런것도 아니에요.
항상 그렇습니다.
- BJ 암스트롱 -



단지, 농구를 할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 마이클 조던 -



"전 나중에 제 손자에게 자랑할 것입니다
'이 할아버지는... 옛날 저 황제와 같은 코트에서 뛰었단다'라고... "

- 조던의 두번째 은퇴식때, 샤킬 오닐 -




------ Michael Jordan -----

NBA 우승 6회

NBA Finals MVP 6회(1991~1998)

NBA Season MVP 5회

NBA 득점왕 10회 (1987~1998)

NBA 역사상 유일한 7년연속 득점왕

NBA All-Star MVP 3회(1988, 1996, 1998)

NBA Slam Dunk 챔피언 2회(1987, 1988)

올림픽 금메달 2회(1984 LA , 1992 바르셀로나)

NCAA 미국 대학농구 최우수선수(1983)

NBA 최우수 신인상(1985)

  1984년부터 2003년까지 NBA 선수로 뛰는 동안 역대평균득점 1위


  그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농구선수이며, 스포츠맨이고, 영웅이다.
  마이클 조던의 찬란한 업적과 영혼은 앞으로도 영원할 것이다.

- Come Fly With Me !!  Mike!! -






내 NBA 관람은 조던에서 시작되서, 조던에서 끝났다.

오늘 '리얼 석세스' 라는 책을 읽는데 조던의 일화가 나왔다.
그는 정말로 자신의 농구를 사랑했으며, 사랑하는 농구를 위해 모든 것을 불태웠다.

그의 반만이라도 닮을 수 있다면, 그의 열정의 1/10이라도 내가 가질 수 있다면,
못할 일이 무엇이 있으랴.


이 말을 기억하자.


나는 지금까지 9000번도 넘게 슛을 성공시키지 못했다....
나는 지금까지 300번도 넘게 경기에서 져봤다...
사람들이 나를 믿어 주었을 땐, 26번이나 결정적인 슛을 실패했다. 
나는 계속 실패하고,실패하고, 또 실패했다.
그것이 내가 성공한 이유다.


1985년 NBA 최우수 신인왕에 뽑힌 조던은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을 찾아가 로이 윌리엄스에게 이렇게 말했다.
 '코치님께 할말이 있어요'
로이가 '말해, 마이클'이라고 대답하자 '아뇨, 코치님 단 둘이서만요'라고 했다.
그들은 외야석으로 나갔고 마이클이 물었다.
'코치님, 지금보다 나아지려면 어떻게 해야될까요?'